평범한 것들의 가치 2021.07.12
늘 평범한 일상에서 만나는 것들과 가까이에 있는 것들에는 당연하다는 생각에 쉬이 지나치기 쉽다. 그것이 사람이 되었든, 자연이 되었든, 사물이 되었든 그 어떤 것..
"한동포 한마당 사랑나누기" 2021.06.24
참으로 오랜만의 만남들이었다. 반가운 마음과 함께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건강해서 다시 만날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서로 전했다. 특별히 연로하신 어른들을 뵐 수 있..
사람의 인연이나 삶 그리고 사랑에도 때가 있는 법 2021.06.21
무슨 일이든 억지로 하려다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자연스럽지 않아 어색하고 어색하기에 부자연스러운 것이다. 그것처럼 우리네 삶도 마찬가지란 생각을 한..
부드러운 강함 2021.06.14
우리는 매일 무엇인가 서로에게 건네고 받고 오고 가며 살아간다. 서로에게 마음을, 몸을, 사랑을, 기쁨을, 행복을, 정을, 우정을 때로는 미움과 질투를 그리고 물..
사실, 생각, 느낌!! 2021.06.07
우리는 삶 가운데서 때로는 어떤 일에 대해 또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그것이 진정 사실인지, 내 생각인지, 내 느낌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마음의 결정을 내릴..
뒤뜰의 '텃밭'을 가꾸며... 2021.05.31
10여 년 만에 처음 지난해 이른 봄 뒤뜰의 '텃밭'을 만들었다. 20년 전쯤에는 가깝게 지내는 지인(이씨 아저씨)이 계셔서 가 끔 오셔서 밭을 일궈주시고 도..
<보스톤 산악회> 1년 2개월 만에 첫 산행을... 2021.05.24
참으로 오랜만에 보스톤 산악회(회장: 김상호) 산우님들을 만났다. 반가운 마음과 함께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건강해서 다시 만날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서로 전했다...
자유로운 영혼의 노래를 부르며... 2021.05.17
운명이라는 것에 내 삶을 걸고 싶지 않았다. 운명에 모든 걸 건다는 것은 삶에 자신 없는 이들이 자신의 게으름을 합리화하고 빙자한 못난 이름표 같았다. 적어도 나..
보스톤 '백조할매' 칠순을 축하드리며... 2021.05.10
평생을 '어린아이'처럼 사는 '보스톤 백조할매' 유정심 권사는 2021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칠순'을 맞았다. 플로리다로 이사를 한 언니 유영심 장..
반 아시안 증오(Anti-Asian Hate) 2021.05.03
지난 4월 26일(월) 오후 1시에 Global Ministries(The United Metholdist Church),<한인목회강화협의회> 주최로..
주저하다가 주저앉는다 2021.04.26
무엇인가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할 때 곰곰이 생각하고 따져보는 습관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때로는 너무 신중하게 생각하다가 결정하시는 시기를 놓쳐버릴 때가 있다...
'환경세미나'에 참석하고... 2021.04.19
UMW(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주최로 지난 4월 10일(토) 오전 9:30~11:30까지 온라인 '화상 세미나'가 있었다. 강사로는 전국연합여선교회 김명례 총..
Heineken Man!! [1] 2021.04.12
늘 우리 집에는 초록색 병 Heineken 맥주가 시원하게 냉장고에 있다. 남편은 30여 년을 보아왔지만, 양주나 와인보다는 하이네켄 맥주를 즐겼다. 친정아버지는..
친구같은 남편, 자랑스러운 아빠!! 2021.04.05
참으로 행복했다. 35년을 함께하며 늘 한결같은 사람이었다. 여느 남편들처럼 자상하지는 않았지만, 처음과 끝이, 겉과 속이 똑같았던 내게 참으로 귀한 사람이었다...
루틴 퍼포먼스!! 2021.03.29
반복이 아니다, 매번 시작할 때마다 새로운 마음의 다짐이 된다. 산을 올라본 사람은 알 것이다. 같은 산의 트레일을 매일 오른다고 해서 똑같은 느낌이 아니라는 것..
'사순절' 아침 묵상 시간에... 2021.03.22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써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매를 맞음으로...
하버드에서 울려퍼진 "아리랑" 2021.03.15
2021년 3월 6일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위치한 미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명문 하버드대 존스턴 게이트(Johnston Gate) 앞에서 100여 명이 넘는..
'가치'를 품고 사는 사람의 여유!! 2021.03.08
하늘을 가슴으로 가득 품어 본 일이 있는가. 깊은 산속 숲속의 비밀을 찾아 걸어본 일 있는가. 망망대해 끝이 보이지 않는 수평선 너머의 출렁이는 파도를 가슴으로..
최선을 다하는 마음 2021.03.01
길을 걷다 산책길에 나무들을 만나면 어찌 그리도 모양새나 색깔 나무껍질의 무늬마저도 제각각인지 모를 일이다. 멀리서 보면 모두가 '나무 색깔'이라고 여겨지지만..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2021.02.22
깊은 산 속 차가운 눈보라보다도인정없는 바람의 서러움보다도가슴에 매서운 회오리 일렁거림은가슴에서 잊힌 내 이름빛바랜 기억의 잃어버린 내 이름이제는 내 이름을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