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보스톤 101년만에 최고 온도 기록 돌파
보스톤코리아  2024-06-19, 19:10:35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보스톤이 사상 최고 온도 기록을 깼다. 6월 19일 폭염 2째날을 맞은 보스톤은 약 1시간만에 무려 4도나 온도가 상승해 98도를 기록하며 1923년 6월 19일 96도였던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미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은 2022년 8월 9일 이후 가장 더운 날이었다. 체감온도(Heat Index)는 107에 달했다. 최고 온도는 로건공항에 위치한 측정소에서 오후 4시에 측정된 것이다. 

19일 온도는 밤사이 70도 대로 낮아지지만 20일 아침 바로 80 후반대에서 시작하게 된다. 폭염이 시작된 18일 로건공항에 기록된 최고 온도는 92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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