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주 식당주인 우는 2살아이에게 그치라 고함 논란
보스톤코리아  2015-07-21, 23:55:41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메인 포틀랜드 소재 한 식당의 주인이 21달된 어린 여자아이에게 울음을 그치라며 소리쳤던 것이 소셜 미디어 상에서 논란을 일으키며 미국 언론의 주요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와중에 식당 주인은 SNS에서 비난이 쇄도하자 여자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았냐며 전혀 미안하지 않다고 자신을 변호했다. 
 
포틀랜드 소재 마시스 다이너의 주인인 달라 누지바우어씨는 자신이 소리지른 사건이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식당을 다시는 찾지 않겠다는 사람이 있음에도 자신의 행동이 정당했다며 전혀 굽히지 않았다. 

누지바우어씨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 어린 여자아이가 40여분간 울었으며 자신이 참을수 없어 카운터를 치면서 조용히 하라고 소리질렀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WCSH TV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여아의 부모는 3개의 풀사이즈 팬케익을 주문했지만 음식이 도착한 후에도 먹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누지바우어씨는 “삶은 선택이며 이를 피할 수 없다. 나는 소리지르는 것을 선택했고, 아이는 울음을 그쳤다. 이것이 나를 행복하게 했고, 직원들도 행복하게 했다. 또한 약 75명의 다른 고객들도 만족하게 했다. 그들(아이와 부모)은 다시 오지 않겠다고 떠났고 일부 다른 사람들도 오지 않겠지만 그것은 그들의 손해다. 

여자아이의 엄마 타라 칼슨은 페이스북에 어린아이와 있는 사람은 음식을 그리도 오래 동안 기다리는 동안 우는 것이 보통이다라고 적었다. 

나는 내 딸에게 “들어라. 네가 아직 어른이 아니므로 이것이 내가 너를 기르는 방법이다. 아마 나이가 들면 켤코 지금처럼 행동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엄마로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저렇게 행동하는 미친 사람들이 왜 존재하는지 설명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부모로서 아이가 식당에서 40여분이나 울도록 방치하는 것은 다른 손님들에게 예의가 아니었다라며 부모의 무책임에 대해 비난키도 했다. 

다른 한 고객은 "아이가 아닌 부모에게 아이를 데리고 나가라고 이야기 했어야 옳은 것"이라며 식당 주인이 두살배기에게 소리친 것은 잘못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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